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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매일 등교 확대
19일부터 전국의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의 등교 인원 제한이 학생의 3분의 2로 완화 되어 등교 확대 되고 등교 수업 일수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교육부는 지역이나 학교 여건에 따라 밀집도를 더 완화 함에 따라 대부분의 초1은 매일 등교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학교의 등교 인원이 3분의 1이하에서 3분의 2이하로 완화된다고 합니다.
초1 매일 등교 수도권
초1 매일 등교가 정해진 것은 지난 11일 코로나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한 이유로 인한 조치입니다. 교육부는 지난 한주 동안 학교 현장 준비 기간을 부여 하기 위해서 초1 매일 등교를 위해 3분의 2이하로 조치를 19일부터 적용한다고 합니다.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등교를 하지 못하고 집에서 원격으로 수업 함에 따라 학력 격차가 걱정되는 학무보들이 아이들의 사교육비 충당을 위해 대출을 알아보는 등 상담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교육부는 학력 격차가 확대되고 돌봄 공백의 우려로 인해 초1 매일 등교 외에도 모든 학년 등교 확대 요구가 컸던 것을 고려하여 학교수가 많거나 학급이 많은 수도권 학교에서만 초1 매일 등교 외에도 등교 인원 제한인 3분의 2를 엄격하게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지역인 비수도권인 경우 지역 여건에 따라 초1 매일 등교를 조정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비수도권인 경우에는 과대 학교나 과밀 학급 기준을 초과하지 않는 이상 초1 매일 등교 외에도 전교생 매일 등교 방침을 세운 상태라고 합니다.
초1 매일 등교 전교생 등교
수도권의 학교인 경우 시차 등교나, 오전 오후반으로 동시간대에 등교 인원 제한의 3분의 2 이하 유지를 하면 되기 때문에 초1만 매일 등교가 아닌 전교생이 매일 등교하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밀집도 기준을 지켜야 되기 때문에 전교생 등교를 추진하지 못하는 수도권의 경우에는 적어도 초1은 매일 등교 할 전망입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초1은 매일 등교, 2학년~6학년은 주 2~4일 등교 할수 있도록 계획 중이면 중학교 역시 중1 위주로 등교 일수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중학교나 고등학교의 경우 역시나 3분의 2 이하 등교 유지 원칙을 지키고 있으나 초1 매일 등교처럼 특정학년이 고정적으로 매일 등교하는 방침은 아직입니다. 인천교육청의 경우 초1 매일 등교, 중1은 주 3회 이상 등교 방식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초1 매일 등교 우려
초1 매일 등교가 정해짐에 따라 기대가 커진 만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초1 매일 등교로 인해 돌봄 공백이 줄고 학력 격차가 줄겠지만 방역에는 구멍이 뚫릴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학부모의 경우 초1 매일 등교를 우선은 환영하고는 있지만 불만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 학부모는 초1 매일 등교는 환영이지만 한반에 28~30명 가량의 초1들이 거리두기가 제대로 실천이 될지 모르겠다는 걱정을 했습니다. 초1 매일 등교로 거의 1년간 제대로 학교생활을 못해서 초1 매일 등교로 일단 등교를 시키기는 하지만 학교에 가도 걱정이며 안가도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15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남구 어학원 강사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수강생 75명과 강사 14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수강생은 인근에 10개의 학교에 재학 중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8개 학교는 등교를 중단했습니다. 초1 매일 등교로 학부모 외에도 교사들도 우려가 많습니다. 초1 매일 등교 외에도 오전 오후 분리 수업으로 인해 업무 부담도 큰 상황에서 거리두기 방역에도 구멍이 뚫릴수 있는 것에 대해서 우려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서울시 교육청이 초1 매일 등교에 관해 초1 담임교사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60% 이상이 초1 매일 등교에 반대를 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 단체에서는 초1 매일 등교는 아직 시기상조이며 초1 매일 등교 말고도 주 3~4일만 등교 할수 있도록 상황에 맞는 자율성을 가져야한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